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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그리고 노을과 교감할 수 있는,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

늦은 저녁 노을과 조우할 수 있는 힐링플레이스…!
경기 시흥 오이도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

요즈음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감염 걱정에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답답함에 한번쯤은 실외활동도 하며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갈망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근교의 오이도해양단지로 바람쐬러 산책하다 찾은 수많은 바닷 조개 중 진주 보석과 같은 카페,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를 소개합니다!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로 향하는 길…

일요일 점심을 삼계탕으로 외식하고 평일 누적되오던 피로와 스트레스들을 해소할 무언가가 필요했던 관계로, 바다도 구경할 겸 산책도 하며 마음도 환기시켜볼까, 쫄래쫄래 걸어서 오이도해양단지까지 나왔습니다. 집을 나올 때 잠깐 확인했었는데, 온도가 떨어져 춥긴 했지만 다행히 대기질은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지 않아 매우 좋았습니다.

옥구공원을 거쳐, 서해안 바다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 식당과 횟집들이 눈에 들어오고, 추운날씨에 주말인데도 열심히 호객행위를 하며 고생하는 횟집 아저씨들의 목소리가 귓가에 따갑게 스쳐갑니다.

오이도해양단지. 서해안 바다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 식당과 횟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 happybono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곳곳에 숨어있는 카페들도 눈길을 끄는데요. 보통 해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가에서 카페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만,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오픈형이라는 점이고. 접이식 창문을 채용하여 창문을 열어두는 시기에는 특히나 눈에 띄는 관계로 카페 앞을 왕래하는 여행객들이나 산책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카페의 창을 모두 개방하는 순간에는 오이도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카페 안으로 들어오는 바다 내음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근교의 다른 카페들과 비교해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가 가진 가장 큰 메리트 일 것입니다.

project C 카페의 주변 즐비하게 들어선 횟집과 조개구이 식당 등의 해물 음식점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카페들은 이러한 음식점들 사이사이에서 간간이 찾아볼 수 있다. ⓒ happybono

 

1 층에 마련된 쇼핑 공간과 여심 사로잡기!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는 2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 층은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에서 기획한 독자 패션 / 가구 디자인 브랜드인, 마스마룰즈 (Masmarulez) 상품들을 진열해두었습니다. 카페를 좋아하면서도 패션에도 관심이 많으신 쇼퍼홀릭 여심을 공략하려는 목적으로 또 한번 차별화를 두었는데, 이런 섬세한 비지니스 전략이라니!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서 2 층의 카페를 방문하거나 카페를 떠나려면 1 층을 꼭 거쳐야 하는 만큼, 커피 한 잔과 함께하는 디저트는 물론 쇼핑도 즐기면서 여성분들의 구매욕구를 한 껏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패션 아이템들로 꾸며놓았지만, 시기별로 테마에 따라 가구 제품이나 다양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으로도 진열해 놓는답니다!

1 층에서 2 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절제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블랙스타일의 철판으로 이루어져 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카페로 이어지는 복층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Masmarulez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1 층에서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런 검정색 계단을 올라가면, project C 카페로 이어진다. ⓒ happybono

 

Masmarulez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는 1 층에서 중후하면서도 고급스런 검정색 계단을 올라가면, project C 카페로 이어진다. ⓒ happybono

계단을 통해 올라가 주위를 둘러보면, 눈 앞에 보이는 예술적인 풍경이 project-C (프로젝트 C) 카페의 첫 인상인데요, 천장에 설치된 대형 샹들리에를 포인트로, 그 뒤로 펼쳐져 카페에서 바라보는 오이도 해안가의 스카이라인과 잘 어우러져서, 뷰가 정말이지 환상적이네요~

계산대 측에서 바라본 project C 카페 전경. 천장의 아름다운 샹들리에 뒤로 펼쳐지는 바다의 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유명하다. ⓒ happybono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에 커피는 물론이고 아이덴티티 음료와 더불어 차와 브런치, 디저트 종류의 메뉴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각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원하시는 차나 음식을 주문하시면 돼고, 카운터 앞에 배치된 비대면 무인 정보 단말기 (키오스크) 를 통해 손쉽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카운터 앞에 위치한 비대면 무인 정보 단말기 (키오스크) 를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 happybono
비대면 무인 정보 단말기에 표시되는 메뉴의 모습. 터치 입력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로, 화면에 표시되는 버튼들을 눌러 주문할 수 있다. ⓒ happybono

  

커피 (Coffee)
HotIce
*아몬드 크림 슈페너7.0
에스프레소4.0
아메리카노4.54.9
카페라떼5.45.9
카푸치노5.4
카라멜라떼5.96.5
바닐라라떼5.96.5
카페모카5.96.5
헤이즐넛 라떼5.96.5
아포카토5.9
휘핑 (아메리카노)1.0
샷 추가0.5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 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음료 (Non-Coffee)
HotIce
말차라떼5.96.5
밀크쉐이크6.9
아이스초코6.5
레몬에이드6.5
*꽃보다 자몽7.0
핫초코5.9
골드메달 애플 (병 음료)4.5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 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차 (Tea)
HotIce
얼그레이5.45.9
페퍼민트 루이보스5.45.9
블루베리 루이보스5.45.9
카모마일 메들리5.45.9
피치 블라썸5.96.5
*직접 담근 레몬청 차5.4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맥주 (Beer)
블랑 1664 / 기네스 / 블루문10.0
하이네켄 / 코로나 / 크루저 피치 / 케이지비8.0
버드와이져7.0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디저트 (Dessert)
앙버터 스콘4.5
퐁당 쇼콜라8.5
*더치 베이비 (플레인)12.6
*더치 베이비 (무화과) 14.8(시즌별 한정)
*더치 베이비 (샤인머스캣)15.9(시즌별 한정)
*더치 베이비 (리얼 생망고)15.9(시즌별 한정)
*더치 베이비 (체리체리) 15.9(시즌별 한정)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어린이 (Only for Kids)
오렌지 쥬스1.5
포도 쥬스1.5
바닐라 아이스크림 컵2.0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의 대표적 시그니처 메뉴, 아몬드 크림 슈페너.

주문번호가 화면에 표시되면 음료나 음식을 직접 가지고 오셔야 하기 때문에 주문 후에는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카페의 풍경을 감상하시면서 “띵동~” 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대형 LCD / LED 화면에 알림음과 동시에 주문 번호가 표시됩니다! 메뉴가 나오기 까지의 소요 시간은 그 날 그 날 카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해두겠습니다.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 드디어 제가 주문한 “아몬드 크림 슈페너” 가 준비되었네요!

아몬드 크림 슈페너는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만의 아이덴티티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로, 커피 위에 아몬드와 크림이 올라가 있어 마실때마다 아몬드가 씹히면서, 고소하면서도 부드럽게 마실 수 있는 음료로, 커피와 아몬드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맛이에요. 크림이 부드럽고 달달해서 그런지, 숟가락으로도 퍼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호로로록!

창문을 개방하면 서해안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다 내음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아몬드 크림슈페너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happybono

 

더치베이비 메뉴와 어울리는 찰떡궁합의 음료는 무엇일까?

음료가 나온 뒤, 5 ~ 10분 정도 더 기다리자, 더치베이비 메뉴도 준비되어 나왔어요! 데코레이션과 조리를 하느라 시간이 더 소요되는 것 같더라구요! 체리 대신 생망고가 담겨 나오는 더치베이비도 있어 주문할 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체리로 선택했어요. 부드러운 빵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빵 사이사이에 담겨진 초콜릿은 크림크림하면서도 아이스크림 와플과 맛이 비슷해서, 와플을 즐겨 드시는 분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가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만, 디저트도 먹다보니 더치베이비가 어느 정도 달달했던 만큼, 부드러운 아몬드 크림 슈페너보다는 아메리카노가 더치베이비와 궁합이 잘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갔지만 말이에요!

더치베이비 (체리체리) 메뉴. 부드러운 빵과 아이스크림, 그리고 빵 사이에 담겨진 초콜릿이 입안에서 녹으면서 절묘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 happybono
아몬드 크림슈페너와 더치베이비 (체리체리). 빵 위에 얹혀진 아이스크림이 녹기 전에 빠르게 해치워야 본연의 맛을 끝까지 느낄 수 있다. ⓒ happybono

헤이즐넛 라떼도 먹어봤어요. 라떼 위에 그려진 하트가 둥둥~~ 예쁘면서도 귀엽지 않나요? 달달하면서도 시럽까지 넣어 헤이즐넛 향을 은근하게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라떼와 비교해 좀 더 달달한 맛이네요!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는 카페 내에서 로스팅 작업까지도 직접 하기에 커피 맛도 다른 곳에 비해 맛있는 편입니다!

헤이즐넛 라떼 메뉴. 홀짝~ 먹어보았다. 하트모양의 라떼 아트가 눈에 띈다. 라떼보다는 달달하면서도 헤이즐넛 향을 은은하게 나마 느낄 수 있다. ⓒ happybono

 

새콤달콤 꽃보다 자몽 그리고 퐁당쇼콜라

퐁당쇼콜라랑, 꽃보다자몽 메뉴를 함께 주문했는데, 역시나 조리를 해야 하는 관계로 음료가 먼저 나온 후 퐁당쇼콜라가 나올 때까지 15 분을 더 기다렸어요.

수제자몽청으로 만든 꽃보다 자몽 음료를 주문하기 전에는 상당히 신 맛을 낼 줄 알고, 고민했었는데 먹어보니 새콤달콤! 새콤한 맛보다는 단 맛이 생각보다 강해서 음료를 위화감 없이 마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몽과육이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위에 데코레이션으로 올려진 말린 자몽도 쌉쌀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꽃보다 자몽 메뉴를 주문했다. 새콤한 맛보다는 단 맛이 생각보다 강해 음료를 맛있게 마시며 즐길 수 있었다. ⓒ happybono

음료를 마시면서 기다리는데도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요? 15 분 이란 시간이 왜 이렇게 오래걸린 것 같죠? 생각보다 사이즈가 아주 아기자기하더라구요!

데코레이션도 예쁘게 꾸며졌고, 퐁당 쇼콜라 옆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도 함께 나왔답니다. 꾸덕꾸덕~ 퐁듀같은 느낌의 퐁당 쇼콜라. 겉은 바삭해서 초코 브라우니와 비슷한 맛이고 속은 진한 초콜릿이 듬뿍 들어가 깊은 초콜릿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막대과자도 곁들여 나오니, 뭔가 푸짐해보이네요.

꽃보다자몽 메뉴와 퐁당쇼콜라. 초콜릿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스쿱이 곁들여 나온다. ⓒ happybono

막대과자를 초콜릿에 퐁당 찍어서 먹으니 찐득한 초콜릿이 듬뿍 묻어나와요! 진짜 꿀맛이네요! 슈퍼마켓에 파는 초콜릿에 찍어 먹는 과자, “초코픽” 을 맛나게 먹을 때 처럼 어렸을 때 추억을 회상하며 마구마구 찍어먹어 주는거에요~~~ 다 찍어 먹으면 함께 나오는 수저로 싹싹 긁어 먹기~!

퐁당쇼콜라를 먹고 있으니, 어릴 때 먹던 초콜릿에 찍어먹는 과자 “초코픽” 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떠오른다. 사진은 초코픽과 비슷한 스타일로, 요즈음 한창 뜨는 뉴텔라 고 (nutella GO!) 과자. ⓒ happybono

여담으로, 여타 카페처럼 준비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대부분의 카페에는 생수 혹은 생수에 레몬을 가미한 레몬수를 제공하지만 홍차를 넣어 서비스하는 경우는 생소했는데요. 살짝 진한 듯 아닌 듯 하면서도 은은한 홍차향이 가미된 맛이 뭔가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이어서 좋았습니다.

준비된 생수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여타 카페와 다르게 은은한 홍차향이 가미되어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 happybono

 

오전, 낮, 저녁 시간대에 따라 각각 변화하는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의 인상과 분위기.

보통 하루의 낮 시간 대에는 썰물시간대인 만큼 바닷물이 빠져있지만 태양이 비추는 각도가 좋은 시간인 만큼, 커피만 즐기기 보다는 쭈욱 펼쳐진 바다 풍경도 계속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날씨가 춥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에는 닫아두는 경우도 종종 존재하지만,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오픈형이라는 점이고 날씨가 좋으면 접이식 창문을 개방하여 커피와 함께 선선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 맞으면서 커피 한잔하니 기분이 끝내주네요!

외부에서 바라볼때와는 또 다르게 마치 초대형 영화스크린을 통해 실제 풍경을 만끽하는 느낌으로 주변의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happybono

늦은 저녁 노을과 태양이 만나 조화를 이루었을 때는 장관입니다, 정말이지 외부에서 바라볼때와는 또 다르게 마치 초대형 영화스크린을 통해 실제 풍경을 만끽하는 느낌으로 주변의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의 최고 매력입니다. 하루 중 가장 멋진 시간대와 장소의 최고 궁합이 조화를 이루어, “시간과 장소의 황금비율”로 표현하더라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후 2 ~ 3 시 경에는 여행객들이나 산책객들 혹은 가족 단위로 화목하게 나들이 나온 광경을 보는 재미와 저 멀리 열심히 갯벌 체험을 하거나 갯벌 위에서 게, 조개잡이를 하는 인파들을 보면서 바다 내음에 빠져보는 매력이 있고요.

낮 시간에서 오후 시간대로 넘어가면 태양이 서서히 서쪽으로 기울면서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보며 곧 노을을 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감에 휩싸이는 짜릿함을 느껴볼 수 있답니다!

시간이 흐르자 해가 서쪽으로 기울면서 하늘이 서서히 붉은 빛으로 물들고 있다. ⓒ happybono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의 저녁. 이렇게나 멋진 광경을 보며 저녁 노을과 교감하고, 노을이 만든 진풍경 감상에 푹 빠져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사진을 찍으며 커피를 마셨네요. 하늘이 정말이지 예쁘지 않나요! 노을 빛이 비춤에 따라 카페 내부의 분위기도 색다르게 변화해서 카페에 머물렀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해가 뉘엿뉘엿 들어가고 있네요. 아주 천천히 지는 것 같으면서도 또 굉장히 빨리 지고 어두워지더라구요. 벤치에 앉거나, 서서 노을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노을을 감상할 때 만큼은 다들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늦은 저녁 노을과 태양이 만나 조화를 이루었을 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장관이다. ⓒ happybono

하늘이 온통 진보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면, 감성 사진이나 엽서 사진의 감성이 피부로 전해집니다. 한 폭의 그림같이 너무 예쁜데, 매일매일 이 바다풍경을 구경하려면 오이도로 이사와야 하나 싶어요 ㅠㅠ 카페의 인상이 다양한 시간대 별로 하루의 아침, 점심, 저녁 각 시간대마다 변화하는 카페 내 분위기와 노을 그리고 저녁 야경에 심취해서, 계속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조금씩 생기다보니 “조금 더 있다 가야지… 조금 더 있다 가야지…” 하다보니 어느 덧 하루가 다 지나갔네요! 이 시간 대 이후엔 하늘을 수 놓은 별들과의 조우를 할 수 있었겠지만… 바닷바람 때문인지 너무 추워서 별들을 못 만나본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ㅠㅠ

하늘이 온통 진보랏빛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때. 감성 사진이나 엽서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기에 노을이 지고 나서도 운치가 남아 또 다른 매력의 경치를 감상해볼 수 있다. ⓒ happybono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 방문기를 마치며…

1 층엔 패션이나 가구 쇼핑공간으로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 쇼퍼홀릭 여성분들의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고, 2 층에는 카페로서, 바다를 바라보며 충분한 힐링 시간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전 층이 아닌, 한 층만이 카페로 운영되고 있고 오이도해양단지 쪽이 수도권 근교의 관광지 혹은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보니, 여행객들이나 산책객, 연인들이 많아 혼잡한 관계로 자리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었기에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들도 눈에 보여 아쉬웠습니다. 메뉴도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해변가에 위치해 있어 멋진 경치를 함께 구경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존재하기에, 어느 정도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는데요. 연인이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방문할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미리 유선통화로 혼잡도를 문의해보시고 방문하시면 이러한 경우를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바다를 보며 따뜻한 커피까지 마시니 그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으로 인한, 밋밋하고 지루한 일상으로 인해 지쳐 밀폐되어있던 마음이 뻥~ 뚫리는 듯, 환기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도권 근교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메뉴도 다양하고, 맛있는 시그니처 메뉴까지 제공하면서 나름의 아이덴티티도 유지하고 있는데요.

 

2020 년 project C 카페는 “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다. ⓒ happybono

 

2020
PROJECT_C
SLOGAN
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되겠습니다.

ⓒ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

 

올해 project C (프로젝트 C) 카페는 “바쁜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되겠다” 는 슬로건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덕분에 오늘 하루 제 일상의 작은 쉼표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오이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분께서도 한번쯤은 방문해보셔서 바다와 함께 멋진 노을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project C (프로젝트 C) Café 카페

Instagram 페이지 :
https://www.instagram.com/project_c34/

Sunday
11:00 AM – 10:00 PM
Monday
12:00 PM – 10:00 PM
Tuesday
12:00 PM – 10:00 PM
Wednesday
12:00 PM – 10:00 PM
Thursday
12:00 PM – 10:00 PM
Friday
12:00 PM – 10:00 PM
Saturday
11:00 AM – 11:00 PM

* 계절에 따라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경우가 있기에, 카페가 혼잡할 수 있습니다.

위치 :
경기 시흥시 오이도로 201 1 층 ~ 2 층.
(오이도 해양단지 34번 가로등 앞.)

 

연락처 :
0507-1330-1256

카페 소개 :
“힐링플레이스” 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오시는 모든 손님께 서해 노을지는 바다를 보며 힐링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스페셜리티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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